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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2월 9일 / 哲宗11 / 庚申
제 목 삼종수씨(三從嫂氏)의 죽음
날 씨 흐리고 바람이 또 일다가 밤부터는 비가 밤새 내리다.
내 용
8일 저녁, 백동의 삼종수씨가 산후 여증으로 결국 죽었다. 본가의 정경이 매우 참통했다. 광숙형이 뜻밖에 이런 일을 당한 바, 목이 멜 정도로 슬펐다. 흐리고 바람 불다가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밤새 그치지 않았다. 병세가 어제에 비해 한결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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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九日【甲辰】
陰風又作。病勢比昨尤減。深幸深幸。昨夕。白洞三從嫂氏。以産後餘症。竟至不淑。慘愕慘愕。非徒本家情境之絶慘。光叔兄所遭。尤極哽塞。自夜雨。通宵不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