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乙亥】
晴。遠村賓自河上還來。仍承季父主初一日出書。乃仲雍下來便。付來者也。㐲審旅中氣候。姑免添损。㐲幸萬萬。而當此餞迓之時。在家慕欝之益難裁定。兼獲善汝。士雍書。披慰叵量。夜小雪。
晴。遠村賓自河上還來。仍承季父主初一日出書。乃仲雍下來便。付來者也。㐲審旅中氣候。姑免添损。㐲幸萬萬。而當此餞迓之時。在家慕欝之益難裁定。兼獲善汝。士雍書。披慰叵量。夜小雪。
날 짜 | 1860년 1월 10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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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계부의 편지를 받음 |
날 씨 | 맑고 밤에 눈이 조금 내리다. |
내 용 |
중옹(仲雍)이 내려오는 편에 부친 계부(季父)의 1월1일 출서(出書)를 기쁜 마음으로 받고, 과거 이별할 때의 회포를 떠올림 1월 7일에 하상(河上)으로 떠났던 원촌(遠寸)빈(賓)이 돌아옴 선여(善汝) ․ 사옹(士雍)의 편지를 겸해서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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