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一日【丙寅】
朝陰。自飯後乍晴卽曀。以潛庵先祖贈職事。告由宗家祠廟。新嵗之慶。孰大於是。先靈陟降。想應愴感於冥冥之中矣。
(豊年無象何處尋。聽取林間快活吟。【快活吟即鳥聲。其聲云麥飯熟即快活。】)
朝陰。自飯後乍晴卽曀。以潛庵先祖贈職事。告由宗家祠廟。新嵗之慶。孰大於是。先靈陟降。想應愴感於冥冥之中矣。
(豊年無象何處尋。聽取林間快活吟。【快活吟即鳥聲。其聲云麥飯熟即快活。】)
날 짜 | 1860년 1월 1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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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잠암선조(潛庵先祖)의 증직사(贈職事)로 고유제(告由祭)를 지냄 |
날 씨 | 아침에 흐리고 식사 후 잠시 개었다가 곧 음산해짐 |
내 용 |
잠암선조가 증직되는 일로 종가의 사묘에서 고유제를 지내게 되니 새해의 큰 경사라 여김. 고유제를 지내는 동안 음산한 날씨가 선령이 오르내리는 것 같아 슬픈 마음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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