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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12월 25일 / 哲宗10 / 己未
날 씨 흐리다가 맑다가 하다.
내 용
듣건대 상계(上溪) 이계융(李季隆)이 갑자기 고인(古人)이 되었으니, 연로한 어버이 아래의 정황이 참혹함을 비할 데가 없다. 우리들이 의지한 것이 과연 어떠하였는데 끝내 이에 이르렀으니 통석함이 더욱 심할 뿐이다. 저녁에 관종(寛從)이 부중(府中)에서 점을 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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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五日【庚申】
乍陰乍晴。聞上溪李兄季隆。遽作古人。非徒兩庭。篤老下情地。慘愕無比。吾輩倚仗果何如。而竟至於斯。尤極痛惜耳。夕寛從自府中勘卜而出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