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辛丑】
寒事斗緊。位羅绵啇{商}下來便。㐲承季父主下覆書。乃晦日出也。審氣候姑保無添。㐲幸萬萬。而先事因大僚之■〔尙〕未登筵。姑此延拕。燥欎燥欎。
寒事斗緊。位羅绵啇{商}下來便。㐲承季父主下覆書。乃晦日出也。審氣候姑保無添。㐲幸萬萬。而先事因大僚之■〔尙〕未登筵。姑此延拕。燥欎燥欎。
날 짜 | 1859년 12월 6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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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계부주(季父主)의 편지를 받음 |
날 씨 | 추위가 심해지다. |
내 용 |
위라(位羅)의 솜장수가 돌아오는 편에 계부주의 편지를 받았는데 그믐께에 보낸 것이다. 잘 계시다니 무척 다행이나, 앞서 일은 대료지상(大僚之尙)으로 인하여 연(筵)에 오르지 못했으니 잠시 이렇게 지체되는 것이 울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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