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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10월 28일 / 哲宗10 / 己未
제 목 노동강당(魯東講堂)에서 개좌(開座)함
날 씨 새벽부터 가랑비가 내리다.
내 용
식후에 비를 무릎쓰고 일을 진행하였다. 온 사람은 1300여명이라고 한다. 음복 후 노동강당에서 개좌하였다. 무신창의록(戊申倡義錄) 간행의 일로 13개 읍에 통문을 보내고 내년 3월 20일 안동부 숭보당(崇報堂)에서 모이기로 하였다. 무신록(戊申錄) 2책을 사촌(沙村) 김상사(金上舍) 기운(驥雲)이 빌려가면서 분황(焚黃)의 운(韻)을 본손(本孫)에게 선물하였다. 날이 저물어 비를 무릎쓰고 집으로 돌아오니 피곤하여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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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八日【甲子】
自曉細雨。飯後冐雨行事。時到一千三百餘員云矣。飲䃼後開座于鲁東講堂。以戊申倡義錄刊行事。發通十三邑。明年三月二十日。定道㑹于本府崇報堂。『戊申錄』二冊沙村金上舎驥雲借去次。焚黄韻赠本孫。日暮冐雨还家。困憊莫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