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日【丙辰】
晴。午玄風柳恵叔來訪。欣握之餘。獲見道東柳周聲。金應五兩兄書。柳兄夏間。遭二子慘慽。篤老下情地。令人哽塞。
晴。午玄風柳恵叔來訪。欣握之餘。獲見道東柳周聲。金應五兩兄書。柳兄夏間。遭二子慘慽。篤老下情地。令人哽塞。
날 짜 | 1859년 8월 19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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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현풍(玄風)유혜숙(柳惠叔)이 방문함 |
날 씨 | 맑다. |
내 용 |
현풍 유혜숙이 방문하여 기뻐한 끝에 도동(道東)류쥬성(柳周聲)․김응오(金應五) 두 형의 편지를 보았다. 유형(柳兄)은 여름에 둘째아들을 잃는 변을 당하고 부쩍 늙어버렸으니 목이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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