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辛亥】
朝陰。箕山賓以急疾未時夭逝。痛惜痛惜。九耋篤老之下。尤極慘然。夕蘇湖而初從來訪。仍聞舅母患報。不勝驚慮萬萬。
朝陰。箕山賓以急疾未時夭逝。痛惜痛惜。九耋篤老之下。尤極慘然。夕蘇湖而初從來訪。仍聞舅母患報。不勝驚慮萬萬。
날 짜 | 1859년 6월 13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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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산(箕山) 빈(賓)이 요절함. |
날 씨 | 흐리다. |
내 용 |
기산(箕山) 빈(賓)이 급질(急疾)로 미시(未時)에 요절하니 애통하다. 구질독로지하(九耋篤老之下)라 더욱 비참하다. 저녁에 소호(蘇湖)의 초종(初從)형제가 방문하여 외숙모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으니 놀라고 염려됨을 이글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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