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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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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3월 30일 / 哲宗10 / 己未
제 목 오후 3시 후에 궁궐에 나아가 은혜에 감사드리려고 함.
날 씨 맑다.
내 용
오후 3시 후에 궁궐에 나아가 은혜에 감사드리려고 하였다. 조방에 도착하니 집의(執義) 정기용(鄭虁容) 또한 숙배(肅拜)를 하러 왔다가 부득이하게 3시 이전에 숙명(肅命)하여 의례를 청추하니 황송할뿐이다. 선성(宣城)수령 사형에게 편지를 써 부쳤다. 오후에 바람과 구름이 어지러워 날씨가 좋지못하니 근심이다. 저녁부터 소나기가 크게 쏟아지고 밤에 바람이 불었지만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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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三十日【庚子】
晴。修書。付宣城倅查兄。申後詣阙。謝恩爲計矣。及到朝房。執義鄭䕫容亦以肅拜次入來。不得已申前肅命。依例請推。惶悚無已。午後風蕩雲撓。日氣不佳。可悶。自夕驟雨大注移時。夜風而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