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乙卯】
晴。善汝㑹行便。得見周兒書。爲慰十分。而渠自逹城歸路。到河上付書。故庭信未聞。可欎。大駕日暮平安還宮。㐲幸。
晴。善汝㑹行便。得見周兒書。爲慰十分。而渠自逹城歸路。到河上付書。故庭信未聞。可欎。大駕日暮平安還宮。㐲幸。
날 짜 | 1859년 2월 14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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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아의 편지를 받음 |
날 씨 | 맑다. |
내 용 |
선여(善汝)형 편에 주아의 편지를 받았다. 위로가 되었다. 갑자기 달성에서 돌아오는 길에 하회에서 편지를 부쳤는데 집안일을 듣지 못해 울적했다. 대가(大駕)가 저물녘에 평안하게 환궁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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