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숭재일록(崇齋日錄) > 1권 > 1845년 > 8월 > 19일

숭재일록(崇齋日錄)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845년 8월 19일 / 憲宗11 / 乙巳
제 목 7릉 관료들이 모두 산을 순시하다.
날 씨 맑다.
내 용
7릉 관료들과 모두 산을 순시하였는데, 이것은 봄과 가을에 한차례씩 있는 것이다. 함께 남여(籃轝)를 타고 해자(垓子)밖을 돌았다. 가는 중에 비를 만나 잠시 민사(民舍)에서 쉬었다. 저물녁에 원릉 재사(元齋)에 이르렀는데, 음식을 한 상이 마련되었다. 원릉(元陵)만은 향탄전(香炭錢)이 넉넉하였다.

이미지

원문

十九日【戊申】
七陵官都巡山。蓋春秋一次式。俱乘藍轝。周回垓子外。已有前例云。中路遇雨。小憩民舍。暮到元齋有盛辦。蓋元陵香炭錢爲獨厚。出十緡銅辦供云。亦前例也。

주석

원재(元齋): 원릉(元陵)의 재실(齋室)이다. 원릉은 조선조 21대 영조(英祖)와 계비 정순왕후(貞純王后)의 능을 지칭하는 말로, 동(東) 9릉(陵)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