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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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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8년 12월 22일 / 哲宗9 / 戊午
제 목 집안편지를 써 부쳤다.
날 씨 맑고 춥다
내 용
대지(大枝) 묘직이들이 돌아가는 편에 집안편지를 써 보냈다. 매일 계산할 곳에 20냥을 바꾸어 썼다. 저녁에 박태원(朴泰元)이 와서 주아(周兒)의 편지를 받아보니 모두 편타고 하여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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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二日【癸亥】
晴而寒。大枝直漢輩回便。修付家書。日成處二十兩換用。夕朴友泰元入來。仍見周兒書。審大致一安。深慰深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