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戊午】
晴。昨日武煥喪其穉子。慘憐慘憐。夕大枝山直漢便。得見周。中兩兒書及從君輩書。審大小僉節一安。慰幸良深。
晴。昨日武煥喪其穉子。慘憐慘憐。夕大枝山直漢便。得見周。中兩兒書及從君輩書。審大小僉節一安。慰幸良深。
날 짜 | 1858년 12월 17일 / 哲宗9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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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제 무환(武煥)이 어린 아들의 상을 치름 |
날 씨 | 맑다. |
내 용 |
어제 무환이 어린 아들의 상을 치뤘는데 비참하고 슬프다. 저녁에 대지(大枝) 산지기 편에 주아(周兒).중아(中兒) 및 형제들의 편지를 받았는데 모두 편안하다니 다행스럽고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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