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辛亥】
晴。朝食後入門。歷訪明洞韓公宇台。入泮。泮主俱得無故。是幸。而夏間。失其穉孫云。不勝驚慘。
晴。朝食後入門。歷訪明洞韓公宇台。入泮。泮主俱得無故。是幸。而夏間。失其穉孫云。不勝驚慘。
날 짜 | 1858년 12월 10일 / 哲宗9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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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반주가(泮主家)가 어린 손자를 잃었다니 놀라 슬픔을 이길 수 없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반촌(泮村)에 들어가니 주인들이 모두 무고하여 다행이나 여름 사이에 어린 손자를 잃어다고 하니 깜짝 놀랐다. 아침을 먹고 난 후 문에 들어가 명동(明洞) 한공 우태를 (韓宇台)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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