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乙巳】
風寒太緊。朝訪聞坪金參奉炳昱家。其大人年卲氣健。一見如舊。可感。午火草谷店。艱関踰嶺。宿寒水店。
風寒太緊。朝訪聞坪金參奉炳昱家。其大人年卲氣健。一見如舊。可感。午火草谷店。艱関踰嶺。宿寒水店。
날 짜 | 1858년 12월 4일 / 哲宗9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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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침에 참봉(參奉) 김병욱(金炳昱)의 집을 방문하다. |
날 씨 | 바람불고 춥다. |
내 용 |
아침에 참봉(參奉) 김병욱(金炳昱)의 집을 방문하니 대인의 년세가 높은데도 기운이 좋으니 보기에 옛날과 다름이 없어 감사하다. 초곡점(草谷店)에서 점심을 먹고 고개를 넘기가 어려워 한수점(寒水店)에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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