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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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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8년 11월 27일 / 哲宗9 / 戊午
제 목 저녁에 선여(善汝)의 답서를 보다
날 씨 맑고 춥다
내 용
선여의 답서를 보니 사형(査兄)이 이미 벼슬자리로 도임하러 가버려서 결국 쥐고있던 차례를 놓쳐 한탄스럽다. 선성사군(宣城使君) 및 서군(壻君)에게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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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七日【戊戌】
晴而寒。修書。付宣城使君及壻君。夕見善汝答書。審査兄已發上官之行。竟失握敍。悵歎良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