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壬子】
先妣諱辰奄過。不勝罔涯之痛。行大枝節祀。朝小雨卽晴。風寒猝緊。夕周兒與姜郞。自府中出來。甚慰甚慰。
先妣諱辰奄過。不勝罔涯之痛。行大枝節祀。朝小雨卽晴。風寒猝緊。夕周兒與姜郞。自府中出來。甚慰甚慰。
날 짜 | 1858년 10월 10일 / 哲宗9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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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머니의 제삿날이 지나 감 |
날 씨 | 비가 내리다. 맑다. 찬바람이 불다. |
내 용 |
어머니의 제삿날이 지나가니 망극함을 이기지 못하겠다. 대지(大枝)의 절사(節祀)를 지냈다. 저녁에 주아(周兒)와 강랑(姜郞)이 부중(府中)에서 오니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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