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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8년 9월 9일 / 哲宗9 / 戊午
제 목 주아(周兒)의 여황(旅況)이 편안하고 종형제들이 무탈하니 위로가 된다.
날 씨 맑다.
내 용
계성(季誠) 종(從) 말을 돌려 와서 주아의 편지를 보게되니 여황이 편안하고 같이 머무르는 여러 형제들도 무탈하다니 위로가 된다. 어제 낮에 하북(河北) 서군(壻君)이 잠간 들렀다가 급히 돌아가니 더욱 서운했다. 다례를 행했다.

이미지

원문

初九日【辛巳】
晴。行茶禮。季誠從回馬下來。仍見周兒書。知旅況一安。同舎諸從俱無頉。深慰。昨午河北壻君乍訪旋歸。只增悵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