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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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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8년 8월 8일 / 哲宗9 / 戊午
제 목 주아(周兒)의 편지를 받음
날 씨 아침에 안개 끼었다가 늦게 맑다.밤에 가랑비가 내리다.
내 용
저녁에 수령 고목사가 돌아오는 편에 주아의 편지를 받았는데 지난달 21일에 탈 없이 잘 도착했고 종군형제도 탈없이 반촌에 도착했다고 하니 위로가 된다. 훈장(訓將)의 답서 및 오계교리대부(梧溪校里大父)의 편지와 하회 순형종(從)의 편지를 보니 제법 위로가 크다. 중궁전의 태기가 벌써 8달에 달했다고 하여 안팎으로 크게 축하하니 아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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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八日【庚戌】
朝霧晩晴。夕因主倅告目使回便。得見周兒書。去月廿一日無頉利達。從君兄弟亦無撓抵泮云。深慰深慰。仍見訓將答書及梧溪校理大父書。河上舜亨從書。披慰良深。中宮殿胎候已至八朔云。中外顒祝之餘。慶幸何極。自夜細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