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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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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8년 8월 7일 / 哲宗9 / 戊午
제 목 중아(中兒)가 결국 어린 딸을 잃음.
날 씨 아침에 안개가 끼다.
내 용
아버지의 편지를 받았는데, 어머니 근력도 괜찮으시고 계부주도 평안하시고 대소가(大小家) 제절이 편안하다고 하나 중아가 결국 어린 딸을 잃었으니 애통하였다. 법전(法田)사형과 서군(壻君)의 편지를 받으니 제법 위로가 되었다. 임석(任石)이가 가을 옷을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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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七日【己酉】
朝霧。任石漢負秋衣來到。仍承家書。審慈氏筋力姑免大损。季父主氣候平安。大小家諸節均安。是幸。而中兒竟失其幼女。痛惜痛惜。兼拜法田査兄書及壻君書。披慰沒量。一自賦鵩南來。已歷四朔。而平日知舊。自以謂不讓於管鮑者。尙無一字相問。而惟龍溪及法田査兄投書。委問於異省坎處之中。始覺衰(丗)交道。莫如親査之誼。豈古之朋友之道。■〔亦〕若是耶。還可一歎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