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甲午】
朝雲而不霧。晩晴。南原使君趙兄秉文。專价賜答。兼致四種恵問。多感多感。即付答儀。承典洞。寺洞答書於本倅家便。蓋五月十九日出者。而今始來到。可怪。自夕雨。終夜滂沲。
朝雲而不霧。晩晴。南原使君趙兄秉文。專价賜答。兼致四種恵問。多感多感。即付答儀。承典洞。寺洞答書於本倅家便。蓋五月十九日出者。而今始來到。可怪。自夕雨。終夜滂沲。
날 짜 | 1858년 7월 21일 / 哲宗9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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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전동(典洞)․사동(寺洞) 편지를 받았는데 5월 19일에 보낸 것이 이제 도착하니 괴이하다. |
날 씨 | 구름끼고 늦게 맑다. 저녁부터 비가 내리다. |
내 용 |
본졸가(本倅家)편에 전동(典洞)․사동(寺洞)의 답장 편지를 받았는데 5월 19일에 보낸 것이 이제 도착하니 괴이하다. 남원(南原) 사군(使君) 조병문(趙秉文)이 답을 내려주어 매우 감사했다. 곧 답의(答儀)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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