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八日【辛巳】
朝霧。飯後晴。午後周兒來到。阻欎之餘。其慰可掬。仍承季父主書及卯君書。審慈氏筋力姑免大損。各家諸節一安。慰喜難量。德暹婢不淑云。驚慘不已。
朝霧。飯後晴。午後周兒來到。阻欎之餘。其慰可掬。仍承季父主書及卯君書。審慈氏筋力姑免大損。各家諸節一安。慰喜難量。德暹婢不淑云。驚慘不已。
날 짜 | 1858년 7월 8일 / 哲宗9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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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머니의 근력이 잠시 큰 손실을 면하고 각 집안이 편안하다고 하니 기쁨을 헤아리기 어렵다. |
날 씨 | 안개 낀 후 맑다. |
내 용 |
계부주와 동생의 편지를 받아보니 어머니와 각 집안들이 다 편안하다고 하니 기쁘기 한량없다. 오후에 주아(周兒)가 도착하니 울적한 끝에 위로가 된다. 덕섬(德暹)이가 좋지 않은 일이 있다고 하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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