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己酉】
自朝乍風乍雪。午火榮川邑。風雪大作。行事艱關。宿乃城市店。洪兄亮厚來訪旅次。可感。
自朝乍風乍雪。午火榮川邑。風雪大作。行事艱關。宿乃城市店。洪兄亮厚來訪旅次。可感。
날 짜 | 1858년 2월 3일 / 哲宗9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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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눈이 많이 내려 가는 길이 어렵다. |
날 씨 | 바람불고 눈이 내리다. |
내 용 |
영천읍(榮川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바람과 눈이 심해져서 가는 길이 어렵다. 내성시점(乃城市店)에서 유숙하다. 홍량후(洪亮厚) 형이 방문하여 감사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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