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丙申】
自夕。大雷電以風。驟雨暴注。磵溪生潮。枯苗勃興。稍慰三農之望。而一陣雲師。似未普洽。可歎。
自夕。大雷電以風。驟雨暴注。磵溪生潮。枯苗勃興。稍慰三農之望。而一陣雲師。似未普洽。可歎。
날 짜 | 1853년 6월 23일 / 哲宗4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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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저녁부터 소나기가 사납게 퍼붓다. |
날 씨 | 저녁부터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불면서 소나기가 사납게 퍼붓다. |
내 용 |
저녁부터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불면서 소나기가 사납게 퍼부었다. 시냇가에는 조수(潮水)가 생기고 말랐던 모가 일어나서 농민의 마음에 조금 위로가 되었으나 그리 넉넉하게 내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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