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日【己巳】
晴。王母諱辰奄過。追慕之痛。益復00012涯。兩度忌辰。次第度了。而空然在遠。未克與祭。益不勝如不祭之歎。夜小雪。
晴。王母諱辰奄過。追慕之痛。益復00012涯。兩度忌辰。次第度了。而空然在遠。未克與祭。益不勝如不祭之歎。夜小雪。
날 짜 | 1853년 1월 24일 / 哲宗4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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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왕모(王母)의 휘신(諱辰)이 지나가나 객지에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다. |
날 씨 | 맑다. 밤에 눈이 조금 내리다. |
내 용 |
왕모(王母)의 휘신(諱辰)이 지나가니 추모하는 마음이 더욱 끝이 없다. 두 번의 기신(忌辰)이 지나갔으나 공연히 객지에 있어서 제사에 참여하지 못했으니 더욱 제사를 지내지 못한 탄식을 견디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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