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丁卯】
自飯後黃霧四塞。不辨近山。夜大風掀盪。細雨輕飄。天氣不佳。尤不堪客中心緖。
自飯後黃霧四塞。不辨近山。夜大風掀盪。細雨輕飄。天氣不佳。尤不堪客中心緖。
날 짜 | 1853년 1월 22일 / 哲宗4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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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날씨가 좋지 못하여 마음이 심란하다. |
날 씨 | 누른 안개가 끼다. 밤에는 바람이 불고 가랑비가 내리다. |
내 용 |
식후부터 누런 안개가 사방에 자욱하여 가까운 산도 분별할 수 없었다. 밤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고 가랑비가 날려서 날씨가 좋지 못하니 객중의 마음이 더욱 심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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