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丙戌】
寒事稍解。山雲室中祥倐過。痛矣何言。終日大痛。擁衾委頓。宜仁李兄致雲。自龍宮會所來宿。
寒事稍解。山雲室中祥倐過。痛矣何言。終日大痛。擁衾委頓。宜仁李兄致雲。自龍宮會所來宿。
날 짜 | 1852년 10월 9일 / 哲宗3 / 壬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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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추위가 조금 풀리다. |
내 용 |
산운(山雲) 아내의 중상(中祥)이 되니 괴로움을 다 말할 수 없었다. 종일 통곡하고 이불을 부여잡고 기운없이 있었다. 의인(宜仁) 이형(李兄) 치운(致雲)이 용궁회소(龍宮會所)로부터 와서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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