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庚辰】
晴。有洪州便。拜査兄書(及)驪應書。審牙節一安。深慰。而以漕船裝發。爲慮不些云。可悶。夕申哲漢還來。聞兒輩無頉逾嶺。深幸。
晴。有洪州便。拜査兄書(及)驪應書。審牙節一安。深慰。而以漕船裝發。爲慮不些云。可悶。夕申哲漢還來。聞兒輩無頉逾嶺。深幸。
날 짜 | 1852년 10월 3일 / 哲宗3 / 壬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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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형(査兄)과 여응(驪應)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홍주(洪州)의 인편을 통해 사형(査兄)과 여응(驪應)의 편지를 받았다.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여 다행스러우나 조선(漕船)의 장발(裝發)로 걱정이 많다고 하니 근심스럽다. 저녁에 신철(申哲)이 돌아와서 아이들이 탈 없이 잘 갔다고 하니 다행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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