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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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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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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2년 10월 3일 / 哲宗3 / 壬子
제 목 사형(査兄)과 여응(驪應)의 편지를 받다.
날 씨 맑다.
내 용
홍주(洪州)의 인편을 통해 사형(査兄)과 여응(驪應)의 편지를 받았다.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여 다행스러우나 조선(漕船)의 장발(裝發)로 걱정이 많다고 하니 근심스럽다. 저녁에 신철(申哲)이 돌아와서 아이들이 탈 없이 잘 갔다고 하니 다행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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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三日【庚辰】
晴。有洪州便。拜査兄書(及)驪應書。審牙節一安。深慰。而以漕船裝發。爲慮不些云。可悶。夕申哲漢還來。聞兒輩無頉逾嶺。深幸。

주석

1. 조선(漕船) : 물건(物件)을 실어 나르는 배. 조선(朝鮮) 시대(時代) 때 조운(漕運)에 쓰던 선박(船舶) 나라에서 거둔 조세미(租稅米)와 대동미(大同米)를 각 지방(地方)의 주창(州倉)에서 경창(京倉)으로 나르는 데 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