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日【丙子】
晴。往康齋見博汝兄。穩討終日慰豁可斗。暮還齋。朴白連上來拜庭書及季父主卯君書。伏審大人患候漸次少减而猶未復常度。焦悶難量。得景天賓書。知侍奉一安。可幸。
晴。往康齋見博汝兄。穩討終日慰豁可斗。暮還齋。朴白連上來拜庭書及季父主卯君書。伏審大人患候漸次少减而猶未復常度。焦悶難量。得景天賓書。知侍奉一安。可幸。
날 짜 | 1845년 11월 19일 / 憲宗11 / 乙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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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강재에 가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강재(康齋)에 가서 이휘보(李彙溥)를 만났다. 종일토록 이야기를 나눠서 위로되고 시원했다. 상경한 박백련(朴白連)으로부터 계부(季父)와 아우의 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를 통해 부친의 환후가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일상을 회복하지는 못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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