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
至於甫店, 正言治裝來會。 族弟履 宗人海士文追到 把酒侑別 且贐行資。 午䭜沙斤驛店, 夜宿蘭坪店。 主人崔 金戚德瞻【居乭山】來話 同宿。
至於甫店, 正言治裝來會。 族弟履 宗人海士文追到 把酒侑別 且贐行資。 午䭜沙斤驛店, 夜宿蘭坪店。 主人崔 金戚德瞻【居乭山】來話 同宿。
날 짜 | 1862년 8월 22일 / _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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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보점에서 정언을 만나다. |
날 씨 | _ |
내 용 |
어보점(於甫店)에 도착하니, 정언이 행장을 꾸려 와서 만났다. 집안 조카 이□(履□)와 종친인 해문(海文)이 뒤따라 와서 술을 권하며 이별하고 또 노자를 챙겨주었다. 사근역점(沙斤驛店)에서 점심을 먹었다. 밤엔 난평점(蘭坪店)에 묵었는데, 주인이 최씨였다. 인척 김덕첨(金德瞻)(돌산(乭山)에 산다.)이 와서 이야기를 하다가 같이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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