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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11월 19일 / _ / 壬戌
제 목 도포증이 있다
날 씨 맑음.
내 용
정신과 기운에 도포증(倒飽症)이 있어 머리빗기와 책읽기를 빼먹었다. 종일 편치 않아 차를 끓여 마셨더니 저녁이후에 조금 안정이 되었다. 『주역』을 통째로 한 번 다 읽었다.

이미지

원문

十九日
晴。 有倒飽神氣 闕梳, 誦。 終日不平 煎茶下之 夕後稍定 誦一通。

주석

도포증(倒飽症) : 먹은 것이 다 삭아 내릴 만한 뒤에도 배가 이상하게 부르고 토할 듯한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