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
晴。 誦書五卷。 統營伻付家書。 聞殿闕三百八十餘間經燼 且還寢 永革還上之敎。 夜誦。
晴。 誦書五卷。 統營伻付家書。 聞殿闕三百八十餘間經燼 且還寢 永革還上之敎。 夜誦。
날 짜 | 1862년 11월 16일 / _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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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집에 편지를 부치다 |
날 씨 | 맑음. |
내 용 |
새벽에 머리를 빗고 『서경』 5권을 읽었다. 통영으로 돌아가는 심부름꾼 편에 집에 보내는 편지를 부쳤다. 대궐 전각 380여 칸이 타버렸다 한다. 또 환곡을 영영 혁파한다는 전교를 거두어 들였다고 한다. 밤에 글을 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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