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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이완(李埦)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XF.0000.4717-20140630.063525700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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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완, 이우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13.8 X 25.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00년 이완(李埦) 서간(書簡)
이완이 과거에 낙방한 사람들의 무사 귀가를 기원하면서 종형인 이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안부를 묻고 과거에 낙방하여 돌아가게 된 점에 대해 마음이 쓰인다 하였다. 직배(直拜)된 노형이 합격한 것에 대해 마음이 놓인다고 하였다. 진사(進士) 어르신이 통보와 함께 여정을 하고자 하였는데 형편상 힘들것 같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어제 부탁한 것에 대해 아직 들은 말이 없어 사람을 보낸다고 하였다. 추신으로 오생이 말한 일은 자신이 객지에 있어 뒷날 형편이 어떠한지 봐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艮巖 李埦이 낙방한 사람들의 무사 귀가를 기원하면서 從兄인 俛庵 李㙖에게 보낸 편지
艮巖 李埦(1740~1789)이 낙방한 사람들의 무사 귀가를 기원하면서 從兄인 俛庵 李㙖(1739~1810)에게 보낸 편지이다.
객지에 있는 여러분들이 어떠하시냐며 안부를 묻고, 科擧에 落榜하고 돌아가게 된 점에 대해 마음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李埦 자신은 그럭저럭 지내고 있다고 하였으며, 直拜된 노형이 또 좋은 성적으로 합격한 것에 대해 마음이 놓인다고 하였다. 進士 어르신이 通甫와 같이 여정을 함께 하고자 하는데, 형편상 동행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하였다. 끝으로 어제 부탁한 것에 대해 아직 들은 바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을 보낸다고 하고, 무사히 돌아들 가시기를 기원하였다. 추신에서는, 吳生이 말한 일은 李埦 자신이 객지에 있는 상황에서 변통할 길이 없으므로 응당 뒷날 형편이 어떠한지를 봐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直拜는 과거 합격자 가운데 갑과 합격자를 곧바로 벼슬에 임용한다는 뜻인데, 여기서는 어떤 이의 字일 수도 있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00년 이완(李埦) 서간(書簡)

城東 旅邸。
俄間。
僉客履何如。敗歸行
色。不得不關心也。從弟。
姑依。直拜老兄。又得
高占。客裏相依。爲
可慰耳。進士丈欲與
通甫同去就。其勢似
不得同行耳。昨日所
囑。姑無所聞。故玆以
送人。切望行李無
撓。不宣。伏惟
僉下照。
卽。。拜。

吳生有云云。而客裡無變通。當從後看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