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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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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22.5 X 17.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 서간(書簡)
3월 28일에 할아버지가 공부 문제 등과 관련하여 손자에게 보낸 편지이다. 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있는지를 묻고 자신은 몸이 조금 건강해졌으며 내달 초에 한 번 갈 생각이나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또한 홑이불은 나중에 보내줄 것이고 여종이 필요한지와 공부의 성취에 대해 묻고 있다. 끝으로 내일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어떻게 맞을 것인지를 묻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3월 28일에 조부가 공부 문제 등과 관련하여 손자에게 보낸 편지
3월 28일에 조부가 공부 문제 등과 관련하여 손자에게 보낸 편지이다.
어제 소식을 들었다고 하면서, 매우 더운 날씨 속에서 寓居하고 있는 손자가 무사히 지내고 있냐고 안부를 물었다. 더운 방에서 이불을 두껍게 덮으면 쉽게 더위를 먹는다고 하면서, 조심하라고 당부하였다. 자신은 근일 들어 몸이 조금은 건강해지고 있다고 하였다. 鄕任 문제로 내달 초에 한 번 행차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실정이라고 하였다. 홑이불이 그곳에 있는지 물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면서, 차후에 확실한 인편을 통해 보내주겠다고 하였다. 이어 내일 이곳에서 여종을 보내줄 것을 묻고, 근래 무슨 공부를 하고 있느냐고 물으면서 어떤 상황 어떤 때라도 실천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필시 진취가 있을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끝으로, 내일 新恩을 어떻게 접대할 것인지 물었다. 추신에서는, 江東從이 엊그제 豊山에 이르렀고 금명간에 당도할 것이라고 한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뒷면의 내용은 본문과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 서간(書簡)

蘇湖李生員宅。入納。
川前外甥。候書。
甲辰元月初七日。 謹封。
寄孫兒。

日昨。聞消息。日氣甚熱。寓狀無事否。
房熱被厚。易中暑。愼之也。吾。近日
稍向少康。鄕任一向牽撥。悶悶。欲於
來初間。作一行計。未知如何而可也。
單被。聞在其處云。後的送之。明
日。自此送婢子耶。近日。作何工夫。隨
處隨時。勿忘其所有事。則必有進矣。
明日新恩。何以接待耶。餘。忙不
一。
三月卄八日。祖父。

江東從。再昨至豊山。今明間當到
云矣。大邱賓聞之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