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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도산서원(陶山書院) 회중(會中) 통문(通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6+KSM-XF.1905.4717-20140630.Y145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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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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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문
작성주체 이만현, 이만윤, 이중두, 도산서원 회중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작성시기 1905
형태사항 크기: 57 X 89
판본: 고문서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안내정보

1905년 도산서원(陶山書院) 회중(會中) 통문(通文)
1905년 8월 1일 도산서원 회중에서 옥산서원으로 보낸 통문으로 그 내용은 퇴계선생의 묘도에서 비석을 새로 세우고 제사를 지내는 행사를 거행하니 참석해 달라는 것이다. 이 행사는 1905년 10월 11일 巳時에 거행할 예정으로 이 통문은 여러분들이 많이들 오셔서 斯文의 큰일에 함께 힘을 보태준다면 참으로 고맙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퇴계선생의 묘소는 종택에서 나와 하계동 쪽으로 약 1.5km를 가면 나온다. 이곳에는 장식물로는 상석과 한 쌍의 문인석과 장명등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동쪽에 놓인 비석에는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라는 글씨와 함께 손수 지은 간략한 명문이 새겨져 있다. 이 묘소는 퇴계선생이란 명성에 비해 다소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것은 퇴계선생이 "내가 죽으면 반드시 조정에서 예장을 내릴 것인데 이를 사양하라. 비석을 세우지 말고 작은 돌의 앞면에 미리 지어둔 명인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만 새기라."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이 통문이 발행되던 그 때 비석을 새로 새우지 않았더라면 "퇴도만은진성이공지묘"이라는 비석조차도 지금은 남아있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1차 작성자 : 하창환,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1905년 8월 1일, 退溪先生의 墓道에서 改碣祭를 올리는데 참석을 당부하며 玉山書院에 보낸 陶山書院 會中의 通文
[내용 및 특징]
1905년 8월 1일 陶山書院 會中에서 玉山書院로 보낸 通文으로 그 내용은 退溪先生의 墓道에서 碑石을 새로 세우고 제사를 지내는 행사를 거행하니 참석해 달라는 것이다. 이 행사는 1905년 10월 11일 巳時에 거행할 예정으로 이 통문은 여러분들이 많이들 오셔서 斯文의 큰일에 함께 힘을 보태준다면 참으로 고맙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퇴계선생의 묘소는 宗宅에서 나와 下溪洞 쪽으로 약 1.5km를 가면 나온다. 길 오른쪽에 제법 경사가 가파른 석축계단이 놓여 있는데 그 옆에 ‘養眞庵舊址’라고 새겨진 빗돌이 있다. 이곳이 바로 性理學에 전념하기 위해 퇴계선생이 46세 때 지은 집이다. 그 집터의 뒤쪽 산등성이 퇴계선생이 모셔져 있다. 묘소에 이르기 위해서는 경사가 제법 가파른 계단을 5분쯤 올라야 한다. 묘소 앞에는 간략하게 床石이 있고, 양쪽에는 한 쌍의 文人石과 長明燈이 마주보고 있다. 그리고 동쪽에 놓인 비석에는 "退陶晩隱眞城李公之墓"라는 글씨와 함께 손수 지은 간략한 명문이 새겨져 있다. 퇴계선생이 東方의 朱子라고 칭해질 만큼 대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묘소는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것은 퇴계선생이 "내가 죽으면 반드시 조정에서 예장을 내릴 것인데 이를 사양하라. 비석을 세우지 말고 작은 돌의 앞면에 미리 지어둔 銘인 ‘退陶晩隱眞城李公之墓’만 새기라."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이 통문이 발행되던 그 때 비석을 새로 새우지 않았더라면 "退陶晩隱眞城李公之墓"이라는 비석조차도 지금은 남아있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자료적 가치]
이 통문은 退溪先生의 墓所에 碑石이 언제 고쳐 세워졌는지를 알게 하는 자료이다. 그리고 이 행사를 각 校院에 알려 참석을 당부하는 것을 보면 당시에도 퇴계선생을 존숭하는 마음이 여전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1차 작성자 : 하창환, 2차 작성자 : 이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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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1905년 도산서원(陶山書院) 회중(會中) 통문(通文)

通文
右文爲通告事 先師退陶先生墓道改碣祭 告在今十月十一日巳時 伏願僉尊濟濟賁臨共敦斯門
大事幸甚
右文通
玉山書院
乙巳八月初一日陶山書院會中 幼學 李燦和
金輝璟
李晩喆
通政李晩鉉
牧使李晩胤
承旨李中斗
李晩燾
幼學李中稷
金性敎
琴鼎基
李昺淵
金鳳相
朴來鳳
金達源
參奉李中轍
幼學李中祐
吳建永
李晩瑗
正言李中彦
幼學李殷淵
金魯憲
郡守李中喆
幼學李中{肅/心}
李中鐸
李中岳
李炳魯
李中實
李中寅
金浩根
李晩璟
金濟冕
參奉李仁和
幼學李中聃
注書李中燦
幼學崔炳文
金永燦
李裕容
許禎
沈章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