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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년 옥산서원(玉山書院) 노자파정질(奴子爬定秩)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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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치부기록류-분정기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기타
작성주체 옥산서원 재임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형태사항 크기: 43.6 X 59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이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안내정보

을축년 옥산서원(玉山書院) 노자파정질(奴子爬定秩)
乙丑年 11월에 옥산서원 유사가 작성한 노자파정질이다. 옥산서원 원내에서 근무하는 묘직, 고자, 도장무, 구종, 번장무, 동차, 남차, 서차, 북차 등이 확인된다. 이외에도 다른 문서에서는 도척, 도색, 식모, 주비 등도 확인된다. 이들은 신분상 옥산서원 소속 노비(=하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서원 인근에 거주하는 양인들도 있었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乙丑年 11월에 玉山書院 有司가 작성한 奴子爬定秩
乙丑年 11월에 玉山書院 有司가 작성한 奴子爬定秩이다. 문서 명에서 들어나듯 옥산서원 소속 사내종을 원내 직무에 정한 것이다. 모두 廟直, 庫子, 都掌務, 驅從, 番掌務, 東差, 南差, 西差, 北差 등이 확인된다. 이외에도 다른 문서에서는 刀尺, 都色, 食母, 酒婢 등도 확인된다. 이들은 신분상 옥산서원 소속 奴婢(=下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서원 인근에 거주하는 良人들도 있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직책은 옥산서원의 묘우인 체인묘의 출입을 관리하는 廟直이었다. 묘지기가 없으면 유사라 하더라도 함부로 출입이 불가능하였다. 또한 고지기(庫子)는 서원의 창고를 관리하는 직책이었다. 서원 재물을 출입하기에 고지기 또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를 선발하였다. 도장무는 원외노비들을 관리하고, 구종은 원임의 외출시 모시고 따랐던 자였다. 동서남북차는 서원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서원 전답과 노비를 관리하였던 자들이다. 일반적으로 원내 사역인들에 대해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食床都錄』에 의거하면 묘지기와 고지기, 식모에게는 서원에서 식사를 제공하였다. 그만큼 이들의 역할이 중요했음을 알려준다.
자료적 가치
옥산서원의 원내 사역인의 종류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奴子爬定秩
廟直 章守
庫子 景生
都掌務 日用
驅從 出伊
番掌務 丁甲
東差 周奉
南差 祥伊
西差 達元
北差 鍾虎
乙丑十一月初一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