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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경주 옥산서원(玉山書院) 수노(首奴) 원문(願文) 소지(所志)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10+KSM-XB.1857.4713-20180630.Y185010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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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법제-소송/판결/공증-소지류
작성주체 사도주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작성시기 1857
형태사항 크기: 67 X 40.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이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안내정보

1857년 경주 옥산서원(玉山書院) 수노(首奴) 원문(願文) 소지(所志)
1857년 4월 옥산서원 수노 원문이 경주부윤에게 부당하게 가록된 원위전을 조사하여 바로잡고, 누락된 세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올린 소지이다. 옥산서원은 서원 읍주인 몫으로 새경하는 밭의 세금이 금년에 올랐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니 성북의 잉심이라는 자의 이름으로 60년 간 묵은 밭으로 되어 있던 것이 원위전으로 되돌아가서 그리되었다고 보았다. 그런데 묵은 밭을 바꾸었다고 말하면서 잉심의 이름으로 되어 있으니, 먼 곳에 위치한 전답이라고 부당하게 세금을 거두는 것인지 반문하였다. 그러면서 이를 조사하여 사실대로 잉심의 이름 아래로 옮겨 기록하고, 사람을 보내어 금년의 결부가 또한 찾아서 내어주라고 엄히 분부해주길 요청하였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1857년 4월 玉山書院 首奴 願文이 慶州府尹에게 부당하게 加錄된 院位田을 조사하여 바로잡고, 누락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올린 所志
1857년 4월 玉山書院 首奴 願文이 慶州府尹에게 부당하게 加錄된 院位田을 조사하여 바로잡고, 누락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올린 所志이다. 옥산서원 邑主人의 私耕田 4두락이 경주부 서쪽에 있다. 처음에는 마자 55의 4부 8속을 옥산서원으로부터 매년 요구하시더니 뜻하지 않게 금년에는 作夫 후에 5부 1속을 圍籬로 인하여 加錄하였다. 採錄한 것을 살펴보니 城北의 芿心이라는 이름 아래에 60년 동안 陳地라고 부르던 것을 되돌려 位卜라고 기록하여 내었다. 진전을 원위전으로 바꿔 말하는 것이 어찌 방심의 이름 아래에 붙여서 기록하는 것이 안 되는가 멀리 있는 서원전의 몫을 부당하게 내어 가는가? 이에 감히 그 이유가 이해 안 되어서 하소연하는 것이니 후에 그 書員에게 조사한 사실을 잉심의 이름 아래에 옮겨 기록하고, 금년에는 結卜價의 이익이 없으니 또한 찾아서 내어주도록 엄하게 분부해 달라고 했다. 이에 경주부윤은 해당 書員인 金孝炫에게 알려서 사실을 조사하여 옮겨서 기록할 일이라고 판결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 자료는 옥산서원 전답의 명의와 토지 목적 등의 변경으로 손해를 보았던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나아가 옥산서원 측의 전답 수호 방법에 대하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玉山書院首奴願文
右謹陳所志段本院邑主人私耕田四斗落在於府西初而縻字五十五之四卜八丨自
本院年年對答是加尼不意今年作夫後五卜一丨加錄於圍籬中故採考是乎
則以城北芿心名下交隣陳地稱以甲還出錄於位卜者也以陳還言之則何不出錄
於交隣之芿心名下而橫出於地遠之位卜乎玆敢搆由仰訴爲去乎伏乞 參商敎
是後該書員的只査實移錄於芿心名下是遣今年無利卜價亦爲推給之意
嚴明分付事 行下爲只爲
行下 向敎是事
使道主 處分 丁巳四月日
金孝炫
査實移
錄事
二十一日
該書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