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년 경상도(慶尙道) 현풍현(玄風縣) 현풍현감(玄風縣監) 전물단자(奠物單子)
1939년 12월 초3일 경상북도(慶尙北道) 달성군(達城郡) 소재 도동서원(道東書院) 측이 도조(賭租)를 놓던 전답에 대한 도매(賣賭) 독촉 건으로 원유(院儒)들에게 발급한 회문(回文)이다. 이에 앞서 9월 15일 도동서원 측은 묵은 빚을 갚기 위해서 도매를 통고하였으며, 도매한 것을 11월 15일까지 보내달라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기에 본 회문을 보내 독촉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일제강점기 열악해진 서원의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가 된다.
『道東書院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7
『朝鮮後期 書院硏究』, 이수환, 일조각, 2001
1차 작성자 : 이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