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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 19일 14개 문중 수급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9+KSM-XF.1950.4713-20170630.Y175010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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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고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고
작성주체 옥산서원, 판교 홍씨 문중 등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작성시기 1950
형태사항 크기: 21.5 X 52
판본: 고문서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안내정보

1950년 8월 19일 14개 문중 수급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1950년 8월 19일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 소재 옥산서원(玉山書院)에서 옛 경주 지역 14개 문중에 발급한 회문(回文)이다. 회문은 문중·서원 등에서 향례(享禮)와 같은 의례를 개최하거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회의 소집을 위해, 같은 고을 내에 있는 다른 문중 및 유관 기관에 발급하는 문서를 뜻한다. 본 회문에는 향례(享禮) 거행 건으로 회의가 개최됨이 통보되어 있다. 6.25전쟁으로 향례 일자를 넘겨버렸기 때문이다.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광우,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1950년 8월 19일 慶尙北道 慶州郡 玉山書院 측이 옛 경주 지역 14개 門中에 享禮 거행 건으로 발급한 回文
자료의 내용
1950년 8월 19일 慶尙北道 慶州郡 소재 玉山書院 측이 옛 경주 지역 14개 門中에 발급한 回文이다. 회문은 문중·기관 등이 각종 의례·행사·회의 개최 등의 사실을 주로 鄕內에 소재한 문중 또는 유관 기관에 통보하기 위해 발급하는 문서를 뜻한다.
본 회문에는 오는 25일 享禮 거행 건으로 本院에서 회의가 개최됨이 통보되어 있다. 1950년에 발생한 6.25전쟁으로 兩丁日이 지나도록 향례를 거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옥산서원 齋任은 李로 기재되어 있는데, 李熙德으로 확인된다. 본 회문을 수급한 14개 板橋 洪氏 문중, 霞谷 鄭氏 문중과 李氏 문중, 斗流 權氏 문중, 玉山 李氏 문중, 山岱 李氏 문중, 六通 黃氏 문중, 虎溪 權氏 문중, 元堂 金氏 문중, 草堤 孫氏 문중, 沙洞 金氏 문중, 杞溪 李氏 문중, 駕川 徐氏 문중, 鳳溪 金氏 문중이다.
자료적 가치
서원의 전통 향례 계승 양상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다. 회문 발급은 전통적인 향례 절차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옥산서원은 6.25전쟁이 진행 중에도 전통적인 방법으로 향례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 이러한 전통이 고수되었기에 지금까지 옥산서원 향례의 원형이 유지 될 수 있었다. 한편, 본 회문이 발급된 14개 문중은 조선시대부터 지속적으로 옥산서원 향례에 참여했던 가문이다. 옥산서원경주 지역을 대표하던 서원이었던 만큼, 옥산서원 향례에는 경주 지역의 여러 가문이 참여하였는데, 이러한 양상은 옥산서원경주 지역에서 가지는 사회적 위상을 가늠케 해준다.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광우, 2차 작성자 : 이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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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文
右回諭事世亂斯如見今仲
秋之兩丁已過本院享禮不
行凡在士林孰不??玆以
輪告以今二十五日齋會本院
爛商恢公之地千萬幸甚
此亦中斯乃院中大事必也老
成之知古規者幾員在座然後
庶可歸正幸更爲深諒千萬
庚寅八月十九日玉山書院齋任李[署押]
洪氏門中板橋
鄭氏門中霞谷
李氏門中
權氏門中斗流
李氏門中玉山
李氏門中山岱
黃氏門中六通
權氏門中虎溪
金氏門中元堂
孫氏門中草堤
金氏門中沙洞
李氏門中杞溪
徐氏門中駕川
金氏門中鳳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