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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9월 경상북도(慶尙北道) 달성군(達城郡) 도동서원(道東書院) 회문(回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9+KSM-XF.1939.2771-20170630.Y17503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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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문
작성주체 도동서원
작성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작성시기 1939
형태사항 크기: 46 X 42.5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대구 도동서원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현소장처: 대구 도동서원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안내정보

1939년 9월 경상북도(慶尙北道) 달성군(達城郡) 도동서원(道東書院) 회문(回文)
1939년 9월 15일 경상북도(慶尙北道) 달성군(達城郡) 소재 도동서원(道東書院) 측이 도조(賭租)를 놓던 전답의 도매(賣賭) 건으로 원유(院儒)들에게 발급한 회문(回文)이다. 묵은 빚을 갚기 위해서 도매를 통고하였던 것인데, 이 회문은 일제강점기 열악해진 서원의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자료가 된다.
『道東書院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7
『朝鮮後期 書院硏究』, 이수환, 일조각, 2001
1차 작성자 : 이광우

상세정보

1939년 9월 15일 慶尙北道 達城郡 道東書院 측이 묵은 빚을 갚기 위하여, 院儒들에게 賭租를 매도한 후 그 금액을 보내줄 것을 통고한 回文
자료의 내용
1939년 9월 15일 慶尙北道 達城郡 소재 道東書院에서 발급한 回文이다. 이 회문은 도동서원 賭租賣買委員 郭承坤·金兌濩·金世東·郭東健·郭振泳·金兌國 명의로 발급되었다. 회문 발급에 앞서 도동서원 측은 묵은 빚을 모두 갚기 위하여 賭租를 놓고 있는 전답을 賣賭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본 회문을 발급하여 오는 11월 15일까지 매도한 수량 전부를 보내달라고 통고하였던 것이다.
자료적 가치
일제강점기 서원의 존재 양상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다. 조선시대 동안 도동서원은 文廟從祀者를 배향한 賜額書院이었기에 정부로부터 적지 않은 경제적 특혜를 받기도 했으며, 서원 자체적으로 많은 전답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정책적 지원이 사라지고, 향촌사회에서의 권위가 크게 약화되면서, 서원 재정은 예전과 비교해 열악해 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본 회문에서처럼 도동서원은 賭租를 놓던 전답을 도매해서 묵은 빚을 갚으려 했던 것이다.
『道東書院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7
『朝鮮後期 書院硏究』, 이수환, 일조각, 2001
1차 작성자 : 이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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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回文
右回告事本院賣賭及舊債拔本旣以院會
決定故玆以條例通告望須僉尊盡誠竭力
以至月十五日內沒數送擲俾敦院事千萬幸甚
己卯九月日道東書院[印]賭租賣買委員
郭承坤
金兌濩
金世東
郭東健
郭振泳
金兌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