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934년 11월 15일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 옥산서원(玉山書院) 회고문(回告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9+KSM-XF.1934.4713-20170630.Y1750108113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고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고
작성주체 옥산서원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작성시기 1934
형태사항 크기: 28 X 30.5
판본: 고문서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안내정보

1934년 11월 15일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 옥산서원(玉山書院) 회고문(回告文)
1934년 11월 15일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 소재 옥산서원(玉山書院)에서 발급한 회고문(回告文)이다. 회고문은 전통시대 작성된 회문(回文)과 비슷한 것으로 문중·서원 등에서 향례(享禮)와 같은 의례를 개최하거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회의 소집을 위해, 같은 고을 내에 있는 다른 문중 및 유관 기관에 발급하는 문서를 뜻한다. 본 회고문에는 옥산서원 재정 마련을 위해 수리소(水利所) 척매(斥賣) 관련 건으로 회의가 개최되니, 서원의 첨위(僉位) 모두가 참석해 주기를 통보해 놓았다.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광우,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1934년 11월 15일 慶尙北道 慶州郡 玉山書院 측이 水利所 斥賣 관련 회의 개최 건으로 발급한 回告文
자료의 내용
1934년 11월 15일 慶尙北道 慶州郡 소재 玉山書院에서 발급한 回告文이다. 회고문은 回文과 같이 문중·기관 등이 각종 의례·행사·회의 개최 등의 사실을 주로 鄕內에 소재한 문중 또는 유관 기관에 통보하기 위해 발급하는 문서를 뜻한다.
본 회고문에서 옥산서원 측은 水利所 斥賣 관련 회의 개최를 통보해 놓았다. 회고문에 따르면 근래 옥산서원이 관의 土地財團으로부터 여러 차례 감독 관리를 받은 상황이라고 하였다. 그런 가운데 서원의 齋閣과 樓廳이 기울고 쓰러져서 불가불 수리해야 되는 상황인데, 世務 전반이 피폐해 있고 저축도 없어 1년을 버티기 힘든 상황이며, 토지에서 거두어들이는 收稅도 획급할 것이 없기에 부득이 수리소 척매를 하게 되었음을 밝혀 놓았다. 이에 僉位의 회의 참석을 통보하였던 것이다.
자료적 가치
일제강점기 서원의 경제적 기반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다. 전통적인 전답 보유가 재단으로 전환된 양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광우, 2차 작성자 : 이수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回告文
右回告事本院土地之財團累被官督不可不
爲也齋閣樓廳傾頹朽敗不可不修也稅務設定
而禁廢預賭一年支用不可不備也地課水稅具無貯
蓄而不可不完也算此諸條皆是巨額而無勘劃之
道者僉位相應坐悉而洞諒矣玆因堂中公議
斥賣水利所關者而第其移轉之中費正式不如
裁判故使之裁判手續通到之日幸須各自缺席
不參毋爲本院貽害之地千萬幸甚
甲戌十一月十五日玉山書院堂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