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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년(乙卯年) 8월 초1일 11개 동리 문중 수급 경상도(慶尙道) 경주부(慶州府)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9+KSM-XF.0000.4713-20170630.Y175010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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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고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고
작성주체 옥산서원, 하곡 정씨 문중 등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형태사항 크기: 28.5 X 52.5
판본: 고문서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안내정보

을묘년(乙卯年) 8월 초1일 11개 동리 문중 수급 경상도(慶尙道) 경주부(慶州府)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조선후기 을묘년 8월 초1일 경상도(慶尙道) 경주부(慶州府) 소재 옥산서원(玉山書院)에서 경주 지역 11개 동리의 문중에 발급한 회문(回文)이다. 회문은 문중·서원 등에서 향례(享禮)와 같은 의례를 개최하거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회의 소집을 위해, 같은 고을 내에 있는 다른 문중 및 유관 기관에 발급하는 문서를 뜻한다. 본 회문은 예안현(禮安縣) 소재 도산서원(陶山書院)에서 보낸 통문(通文)에 의거하여 작성된 것이다. 도산서원 통문에 따르면 오는 10일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 소재 봉정사(鳳停寺)에서 도회(道會)가 개최되니 옥산서원의 유생들도 참여해 달라고 요청해 놓았다. 옥산서원도산서원에서 보내 온 통문을 지역의 주요 문중에 두루 보이기 위하여 본 회문을 발급하였다.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광우,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조선후기 乙卯年 8월 초1일 慶尙道 慶州府 玉山書院 측이 安東都護府 鳳停寺에서 개최 예정인 道會와 관련해 경주 지역 11개 동리의 문중에 발급한 回文
자료의 내용
조선후기 乙卯年 8월 초1일 慶尙道 慶州府 소재 玉山書院에서 발급한 回文이다. 회문은 문중·기관 등이 각종 의례·행사·회의 개최 등의 사실을 주로 鄕內에 소재한 문중 또는 유관 기관에 통보하기 위해 발급하는 문서를 뜻한다.
본 회문은 安東都護府 소재 鳳停寺에서 오는 10일 道會가 개최됨을 경주 지역 11개 동리 문중에 통보하기 위하여 발급한 것이다. 그리고 회문에는 禮安縣 소재 陶山書院에서 보내온 通文의 抄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院儒들에게 두루 보이기 위해서다.
도산서원에서 보내온 통문 초에 따르면 의리를 밝히는 상소를 올리기 위하여 봉정사에서 도회가 개최됨이 통보되어 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紹修書院虎溪書院 측도 참여한다고 나타나 있으며, 이때 疏廳이 설치될 것이라고 하였다. 당시 통문에 참여한 인사는 56명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자료적 가치
조선후기 옥산서원의 사회적 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다. 옥산서원은 경주부를 대표하는 서원일 뿐만 아니라, 도산서원·소수서원·호계서원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 서원이었다. 이에 경상도 지역의 사림들이 국왕에게 상소를 올리기 위한 소청을 설치 할 때, 옥산서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다.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광우, 2차 작성자 : 이수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回文西
右回諭事卽見陶山書院所來通
文則以義理再疏事安東鳳停
道會日子今月初十日爲定此義
理上大論也大擧也自本院定送一
員故原通謄抄輪示事
乙卯八月初一日玉山書院齋任李[署押]
玉山
板橋
霞谷
豆洞
山臺
楊月
洪川
甲山
士方
守城洞
鳥山村
通抄
通諭事伏以月前疏擧是吾嶺六十年秉執之大義
理也一疏旣不得準請則雖至再疏三疏必快伸此義
理而後已而竊念旣承嚴敎仍復伏閤揆以分義
極知震越故治歸之際更設一會于疏廳以爲姑此退
歸分義當然而待秋更擧恐亦未晩以此面面相告而
歸鄙等方謀發文通諭之際紹修虎溪兩院通章次
第來到可見士論之不謀而同也而第紹修通辭中一兩
句語似涉如何虎溪定會日子恐未免急迫更自本院齊
會相議以來月初十日退定道會于鳳停寺伏願僉尊?
期來臨以爲爛商敦事之地幸甚
名帖合五十六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