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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2월 1일 경주(慶州) 지역 10개 문중 수급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8+KSM-XF.1922.4713-20160630.Y165010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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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고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고
작성주체 옥산서원, 사동 김씨 문중 등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작성시기 1922
형태사항 크기: 29 X 54
판본: 고문서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안내정보

1922년 2월 1일 경주(慶州) 지역 10개 문중 수급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1922년 2월 1일 경상북도(慶尙北道) 경주군(慶州郡) 소재 옥산서원(玉山書院)경주 지역 각 문중에 발급한 회문(回文)이다. 회문은 서원·문중 등의 기관이 고을 내에 소재한 유관 기관 내지 문중 등에 향례(享禮) 개최 및 각종 현안 처리와 관련된 임시회의 소집 등과 관련해서 발급된 문서를 뜻한다. 옥산서원은 본 회문을 통해 1922년 2월 12일 개최되는 향례 참석을 요청해 놓았다. 회문은 옥산서원 배향자의 후손인 양동(良洞)의 여주이씨(驪州李氏) 문중을 비롯하여, 경주 지역 10개 문중에 발급되었다. 이러한 발급 현황은 경주 지역 내에서 옥산서원이 가지는 사회적 위치와 기반을 대략적으로 보여 준다.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광우,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1922년 2월 1일 慶尙北道 慶州郡 玉山書院에서 경주군 각 門中에 享禮 일자를 알리기 위해 발급한 回文
자료의 내용
1922년 2월 12일 慶尙北道 慶州郡 玉山書院에서 열리는 享禮를 알리기 위해, 1922년 2월 초1일 옥산서원 측이 경주군의 각 門中에 발급한 回文이다. 회문은 서원·문중 등의 기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향례 및 각종 懸案 처리와 관련해 개최되는 임시회의를 소집하기 위해 유관 기관 내지 문중 등에 발급했던 문서다. 通文이 鄕外의 기관 및 문중을 대상으로 작성된 것이라면, 회문은 鄕內를 대상으로 한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본 회문에서 옥산서원은 本院의 향례가 2월 12일에 개최되니, 僉員 여러분께서 서둘러 왕림해 주기를 간략히 요청해 놓았다. 발급 담당자는 옥산서원 齋任 權이며, 아래에 署押이 기재되어 있다. 재임 權은 1922년 2월 재임으로 임명된 權宜哲로 추정된다. 회문 후반부에는 본 회문이 돌려질 10개 문중이 나열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본 회문은 沙洞의 金氏 문중, 杞溪의 李氏 문중, 駕川의 徐氏 문중 里門內의 李氏 문중, 松谷의 楊氏 門中, 梧里의 李氏 門中, 江亭의 蔣氏 문중, 菊洞의 權氏 문중, 良洞의 李氏 문중, 愚覺의 李氏 門中에 발급되었다.
자료적 가치
옥산서원의 사회적 기반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다. 옥산서원은 조선시대 이래 경주 지역을 대표하는 서원으로서 배향자의 후손인 양동의 驪州李氏 일문을 비롯하여, 경주 지역의 여러 문중이 간여하였다. 본 회문의 발급처를 통해, 당시 옥산서원의 사회적 위상과 인적 네트워크를 살펴 볼 수 있다.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광우, 2차 작성자 : 이수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回文
右回諭事本院享禮
以今十二日定行望須
僉員濟濟來臨千萬
幸甚【再儒中各自得來勿爲當日究來切仰】
壬戌二月初一日玉山書院
齋任權[署押]
沙洞金氏門中
杞溪李氏門中
駕川徐氏門中
里門內李氏門中
松谷楊氏門中
梧里李氏門中
江亭蔣氏門中
菊洞權氏門中
良洞李氏門中
愚覺李氏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