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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년(丙子年)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8+KSM-XF.0000.4713-20160630.Y165010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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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고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고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형태사항 판본: 고문서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안내정보

병자년(丙子年)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병자년 7월 15일, 옥산서원의 재임이 작성한 것으로 본원의 향례가 열리기 전에 결정해야 할 것을 각 문중에 알리는 회문이다. 본 문서에서는 향례 거행 시기가 다가오는데, 서원 수임 천망하는 것이 급하다는 사실을 먼저 알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7월 20일에 본원에 모여 원임을 결정해야 한다고 알리고, 여러분들이 기일에 맞추어서 서둘러 모이기를 바라는 바 간절히 원하는 데로 될 수 있으면 참으로 다행이겠다는 말로 회문의 끝을 맺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회문을 돌릴 집안의 명단이 나열되어 있다. 이 회문이 돌려질 집안은 기계의 이씨 문중, 가천의 서씨 문중, 막곡의 이씨, 우각의 이씨 문중 등이다.
1차 작성자 : 윤정식

상세정보

丙子年 7월 15일, 玉山書院의 齋任이 작성한 것으로 本院의 享禮가 열리기 전에 결정해야 할 것을 각 門中에 알리는 回文
자료의 내용
丙子年 7월 15일, 玉山書院의 齋任이 작성한 것으로 本院의 享禮가 열리기 전에 결정해야 할 것을 각 門中에 알리는 回文이다. 회문은 서원이나 문중 등의 기관에서 정기적인 향례와 懸案에 따른 임시 회의를 소집하여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을 때 유관 기관 내지 문중 등에 통보하였던 문서이다. 통문이 일반적으로 鄕外의 기관, 문중 등에 알리는 것이라면 회문은 향내를 대상으로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본 문서에서는 향례 거행 시기가 다가오는데, 서원 首任 천망하는 것이 급하다는 사실을 먼저 알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7월 20일에 본원에 모여 원임을 결정해야 한다고 알리고, 여러분들이 기일에 맞추어서 서둘러 모이기를 바라는 바 간절히 원하는 데로 될 수 있으면 참으로 다행이겠다는 말로 회문의 끝을 맺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회문을 돌릴 집안의 명단이 나열되어 있다. 이 회문이 돌려질 집안은 杞溪의 李氏 門中, 駕川의 徐氏 문중, 幕谷의 李氏, 愚覺의 李氏 문중 등이다. 회문이 이 문중들에 돌려졌다는 것은 문서가 작성될 당시 옥산서원의 院任을 결정하는 사안에 대해서 의결권을 가진 이들이 분포하는 문중이 이러한 것을 의미한다.
자료적 가치
옥산서원 원임의 임명과 향사와 관련된 문중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서원 향사 운영에 있어서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각 문중의 姓貫을 살펴볼 수 있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윤정식

이미지

원문 텍스트

回文
右回論事允今 享禮不遠首
任薦望時急旦院事爲多端尙
此來爲居?正不可不一者爲會
爛商玆以輪告望須以今二十日
濟濟來會于本院以恢公議千
萬幸甚
丙子七月十五日齋任李
再正來院端多有不?輪告之弊
修擧回文後捧章于門中下
杞溪 李氏 門中
駕川 徐氏 門中
幕谷 李氏 門中
愚覺 李氏 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