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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년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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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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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고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고
작성주체 옥산서원재임, 호계권씨문중, 양월이씨문중, 육통황씨문중, 원당김씨문중, 판교홍씨문중, 두류권씨문중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형태사항 크기: 20.8 X 54
판본: 고문서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안내정보

정미년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정미년 2월 1일, 옥산서원이 향례의 개최를 각 문중에 알리는 회문이다.
이 회문에 따르면 옥산서원이 향례를 2월 14일 정해일에 거행하기로 한다고 하였다. 이 향례에 참여할 문중으로 회문에 그 명단을 올린 집안은 호계의 권씨 문중, 양월의 이씨 문중, 육통의 황씨 문중, 원당의 김씨 문중, 판교의 홍씨 문중, 두류의 권씨 문중, 하곡의 정씨 문중, 하상의 이씨 문중, 옥산의 이씨 문중, 산대의 이씨 문중, 행촌의 이씨 문중 등이다. 회문이 이 문중들에 돌려졌다는 것은 옥산서원이 이 시기에 이들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丁未年 2월 1일, 玉山書院이 享禮의 개최를 각 門中에 알리는 回文
자료의 내용
丁未年 2월 1일, 玉山書院이 享禮의 개최를 각 門中에 알리는 回文이다.
회문은 서원이나 문중 등의 기관에서 정기적인 향례와 懸案에 따른 임시 회의를 소집하여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을 때 유관 기관 내지 문중 등에 통보하였던 문서이다. 통문이 일반적으로 鄕外의 기관, 문중 등에 알리는 것이라면 회문은 향내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 회문에 따르면 옥산서원이 향례를 2월 14일 丁亥日에 거행하기로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일에 맞추어서 서둘러 왕림하여 장차 일이 돈독하게 될 수 있으면 참으로 다행이겠다는 말로 회문의 끝을 맺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회문을 돌릴 집안의 명단이 나열되어 있다. 이 회문이 돌려질 집안은 虎溪의 權氏 문중, 楊月의 李氏 문중, 六通의 黃氏 문중, 元堂의 金氏 문중, 板橋의 洪氏 문중, 斗流의 權氏 문중, 霞谷의 鄭氏 문중, 霞上의 李氏 문중, 玉山의 李氏 문중, 山臺의 李氏 문중, 杏村의 李氏 문중 등이다. 회문이 이 문중들에 돌려졌다는 것은 옥산서원이 이 시기에 이들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문중들의 구성을 보면 하상, 옥산, 산대, 행촌 등에 거주하는 驪州李氏가 주축을 이루고, 육통의 平海黃氏를 비롯한 나머지 문중들은 주축 가문들에 협력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이 문중들은 오늘날 안강 일대의 하곡, 두류, 옥산, 산대, 양월, 육동, 그리고 경주산내 등으로 흩어져 있었으나, 당시에는 옥산서원이 자리한 안강읍에서 일일생활권 안에 있었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回文
右回諭事 本院享禮以今月十四
日丁亥爲定望須 僉尊趁期
賁臨以敦將事之地千萬幸

丁未二月初一日玉山書院齋任李[署押]
虎溪權氏門中
楊月李氏門中
六通黃氏門中
元堂金氏門中
板橋洪氏門中
斗流權氏門中
霞谷鄭氏門中
霞上李氏門中
玉山李氏門中
山垈李氏門中
杏村李氏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