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경오년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8+KSM-XF.0000.4713-20160630.Y1650108003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고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고
작성주체 옥산서원재임, 현곡서씨문중, 이조최씨문중, 사동권씨문중, 남산임씨문중, 화계유씨문중, 소정이씨문중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형태사항 크기: 21.2 X 55.4
판본: 고문서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안내정보

경오년 옥산서원(玉山書院) 회문(回文)
경오년 2월 1일, 옥산서원이 향례를 개최함을 각 문중에 알리는 회문이다.
이 회문에 따르면 옥산서원의 향례가 2월 19일에 거행되는데, 각 문중에서 뽑은 사람들이 맡아서 치르기로 한다고 하였다. 그 명단에 기재된 집안사람으로는 현곡 서씨 문중의 서동락, 이조 최씨 문중의 최현대, 남산 임씨 문중의 임긍순, 배반의 최씨 문중, 보문 이씨 문중의 이석길, 소정 이씨 문중의 이종덕, 신리 이씨 문중의 이우영이종화, 화계의 유씨 문중, 사동 권씨 문중의 권오종, 사동 한씨 문중의 한상하 등이다. 회문이 이 문중들의 이 사람들에게 돌려졌다는 것은 옥산서원이 이 시기에 이들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庚午年 2월 1일, 玉山書院이 享禮를 개최함을 각 門中에 알리는 回文
자료의 내용
庚午年 2월 1일, 玉山書院이 享禮를 개최함을 각 門中에 알리는 回文이다.
회문은 서원이나 문중 등의 기관에서 정기적인 향례와 懸案에 따른 임시 회의를 소집하여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을 때 유관 기관 내지 문중 등에 통보하였던 문서이다. 통문이 일반적으로 鄕外의 기관, 문중 등에 알리는 것이라면 회문은 향내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 회문에 따르면 옥산서원의 향례가 2월 19일에 거행되는데, 각 문중에서 뽑은 사람들이 맡아서 치르기로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일에 맞추어서 왕림하여 장차 일이 돈독하게 될 수 있으면 참으로 다행이겠다는 말로 회문의 끝을 맺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향례를 맡아서 치르도록 뽑힌 집안사람의 명단이 나열되어 있다. 그 명단에 기재된 집안사람으로는 見谷 徐氏 문중의 徐東樂, 伊助 崔氏 문중의 崔鉉大, 南山 任氏 문중의 任兢淳, 排盘의 崔氏 문중, 普門 李氏 문중의 李錫吉, 蘇亭 李氏 문중의 李鍾德, 新里 李氏 문중의 李羽榮李鍾和, 花溪의 柳氏 문중, 社洞 權氏 문중의 權五鍾, 社洞 韓氏 문중의 韓相夏 등이다. 회문이 이 문중들의 이 사람들에게 돌려졌다는 것은 옥산서원이 이 시기에 이들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문중들의 구성을 보면 보문, 신리, 소정에 거주하는 驪州李氏가 주축을 이루고, 현곡의 崔氏를 비롯한 나머지 문중들은 주축 가문들에 협력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이 문중들은 오늘날의 경주현곡, 내남, 탑동, 보문, 용강, 구정, 그리고 영천임고 등으로 흩어져 있었으나, 당시에는 옥산서원이 자리한 안강읍에서 일일생활권 안에 있었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回文
右回諭事本 院享禮在今▣▣
日而自慈各門中抄執爲定望須趁
期來臨以敦將事之地千萬
幸甚
庚午二月初一日玉山書院▣▣▣
見谷徐氏門中
徐東樂
伊助崔氏門中
崔鉉大
南山任氏門中
任兢淳
排盘崔氏門中
普門李氏門中
李錫吉
蘇亭李氏門中
李鍾德
新里李氏門中
李羽榮
李鍾和
花溪柳氏門中
社洞權氏門中
權五鍾
社洞韓氏門中
韓相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