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5년 시남(時男)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1815년 1월 26일에 이노순삼이 시남에게 춘궁기 때문에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밭을 판다는 토지매매명문이다. 본문을 보면 당사자인 순삼은 춘궁기에 모든 것을 사용해야 하는 처지라서 옛날부터 전래되어온 광암원 허자 94부의 밭 정조 6두락인 곳을 가격을 깍아서 130냥에 영원히 판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뒷날에 만약 잡담이 있으면 문서를 갖추어서 관에 보고할 일이라고 했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