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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옥산서원(玉山書院) 완문(完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8+KSM-XD.0000.4713-20160630.Y1650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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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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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증빙류-완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정치/행정-명령-완문
작성주체 경주부윤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형태사항 크기: 51.4 X 62.3
판본: 고문서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이두
소장정보 원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문중소개
현소장처: 경주 옥산서원 /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안내정보

1753년 옥산서원(玉山書院) 완의(完議)
을미년 12월 29일에 경주부윤옥산서원에 발급한 것으로 수철점에 대한 면역을 허가하는 완문이다. 완문을 보면 옥산서원은 수철점을 소속으로 갖추고 있었는데, 이것은 조정에서 내려준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근래에 점차 옛날 같지 않아서 혹은 함부로 침해하는 폐단이 심하였다. 이것은 도리가 아니기에 성법의 수철점을 옥산서원 소속으로 돌려주고 그 후에 공사의 잡역에 면제시키고 침해하지 말라는 뜻으로 완문을 성급한다고 했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상세정보

乙未年 12월 29일에 慶州府尹玉山書院에 발급한 것으로 水鐵店에 대한 免役을 허가하는 完文
乙未年 12월 29일에 慶州府尹玉山書院에 발급한 것으로 水鐵店에 대한 免役을 허가하는 完文이다. 완문을 보면 옥산서원은 水鐵店을 所屬으로 갖추고 있는데 이것은 朝家에서 劃給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근래에 점차 옛날 같지 않아서 혹은 橫侵하는 폐단이 심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도리가 아니기에 省法의 水鐵店을 옥산서원 소속으로 돌려주고 그 후에 公私의 雜役에 免除시키고 침해하지 말라는 뜻으로 완문을 성급한다고 했다. 아울러 완문을 2장 성급하여 1부는 本店에 주고, 하나는 工房에 전하여서 이를 근거로 의거하여 궁구하도록 하였다. 이 완문은 이전에 옥산서원에서 상서를 올려 오래전부터 자신들의 소속이었던 성법의 수철점이 공방의 침해를 받고 있으니 그들을 면역하는 완문을 요청한 결과였다. 옥산서원은 건립이래로 수령과 조정에서 관노비와 속점을 획급 받았는데 이 수철점도 그랬던 것이다. 철점에서는 주로 서원에 소용되는 낫, 괭이 등의 농기구 및 건물의 營建과 수리 등에 쓰이는 철물을 공급하였다. 이외에도 여타의 속점과 마찬가지로 필요에 따라 서원에 동원되어 각종 사역에 종사하였다.
자료적 가치
본 완문는 조선후기 옥산서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경제적 기반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목적에서 제작된 것이다. 이러한 입의, 완의, 완문 등의 자료는 서원의 구체적인 운영 실태를 알려주기에 사료적 가치가 높다.
『조선후기 서원연구』, 이수환, 일조각, 2001
『조선후기 문중서원 연구』, 이해준, 경인문화사, 2008
『옥산서원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편, 영남대학교 출판부, 1993
1차 작성자 : 이병훈, 2차 작성자 : 이수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完文
右完文事玉山書院鐵店▣
所屬俱是朝家劃給▣
來漸不如古或有橫侵之獘甚非▣
之道省法水鐵店卽本院所屬▣
後公私雜役蠲減勿侵之意完(文成)
給事
乙未十二月二十九日
府尹 [手決]

此亦中完文成給二張一以付本店一以
工房使之傳據憑考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