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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수(申在壽) 도남문인수계(陶南門人修契) 서문(序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1+KSM-WC.0000.4772-20090831.Y0940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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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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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서-문집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계문서
작성주체 신재수, 도남문인계
작성지역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형태사항 크기: 30 X 20
판본: 목활자본
장정: 선장
수량: 4권 2책
판식: 半郭 : 16×19, 四周雙邊, 有界, 10行18字, 內向二葉花紋魚尾 上下白口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214-1
현소장처: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214-1

안내정보

신재수(申在壽) 도남문인수계(陶南門人修契) 서문(序文)
1886년 지금의 경상북도군위군 지역에서 결성된 도남문인수계(陶南門人修契)의 서문으로 신재수(申在壽)가 작성하였다. 도남문인수계는 지역 출신의 유학자 도남(陶南) 이대곤(李大坤)을 추모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즉 이대곤의 제자들이 이대곤의 학덕(學德)을 기리고 상호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남문인수계라는 일종의 학계(學契)를 결성한 것이다.
이광우

상세정보

1886慶尙道軍威 출신의 유학자 李大坤을 기리기 위해 그 문인들이 결성한 陶南門人修契의 序文으로 申在壽가 작성
反求齋集 乾反求齋遺集 卷之三 序 講世契序反求齋遺集 卷之八 十二
乾 : 卷1 詩, 卷2 書,祭文,告由文 / 坤 : 卷3 丘墓文,遺事,上樑文,序,記,箴,銘,論,說, 卷4 雜著,附錄
내용 및 특징
1886申在壽가 陶南門人契를 결성하면서, 작성한 계의 序文이다. 이 契는 陶南 李大坤을 추모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서문에는 契가 결성되는 연원이 언급되어 있다.
서문에 따르면, 이대곤의 본관은 흥양으로 일찍이 전주부윤을 역임한 李堰의 冑孫이며, 掌樂院正을 지낸 李挺南의 9세손이다. 이대곤은 文章에 능했으며, 덕행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과거에 미련을 두지 않고 향촌에 은거하며 家學을 이으며 후학을 양성하는데 주력하였다. 고종 15년(1878)에는 대원군에 의해 훼철된 서원을 복구해 설립을 허락해 달라는 경상도 유생 朴周鍾 등의 상소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1879년 상소를 올리는 동안 크게 기력이 쇠해져 명을 다하였다. 그 후 1886년 겨울 이대곤의 문인들은 스승을 추모하기 위하여, 각기 약간의 재물을 추렴해서 契를 결성하게 되었다. 이에 신재수가 서문을 지어 契를 결성하게 된 의의를 기리고 있다.
자료적 가치
李大坤의 문인이 중심이 된 현재의 군위지역 사족들이 결성한 契의 서문이다. 문인계가 결성되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이 지역 재지사족의 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이다.
『嶺南鄕約資料集成』, 吳世昌 外, 嶺南大學校 出版部, 1986
『軍威文化遺蹟誌』, 軍威文化院, 大譜社, 1992
『조선시대 향촌사회사』, 정진영, 한길사, 1998
이광우

이미지

원문 텍스트

신재수(申在壽) 도남문인수계(陶南門人修契) 서문(序文)
陶南門人修契序
古之學者必有師弟子之追慕先師即生三事
一之義也而自夫世教衰師道漸微塗薊而轅
越儒名而墨行至於朝往而夕倍者蓋十之八
九矣矧惟醫卜工匠皆知尊師而爲吾學者多
不知此箇義可勝嘆哉陶南李公大坤洛濱
先生之胄孫缶川先生之九世孫也其學以文
章爲餘事德行爲本業早廢功令隱居教授不
求聞於"世路其家學之有自來矣往在戊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