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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약안계후서(坪上約案契後叙)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Y01+KSM-WC.0000.4713-20090831.Y09406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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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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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서-문집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계문서
작성주체 이운정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형태사항 크기: 29.8 X 19
판본: 석인본
장정: 선장
수량: 6권 3책
판식: 四周雙邊 半郭 20.0×14.9 , 有界, 10行22字, 上下向二瓣花紋魚尾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214-1

안내정보

평상약안계후서(坪上約案契後叙)
이 계는 스승인 정재 류치명(定齋 柳致明)의 제사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동문계이다. 이 글의 제목이 말해 주듯이 이 계는 오늘날 양산시평상리에 살고 있던 유치명의 제자들이 주관이 된 모임이었다. 이 글의 지은이 이운정경주에 살고 있어서 계를 만든다는 소식을 전달받지 못하였다가 양산에 살고 있던 친구 박백현이 이 사실을 알려와서 이 계의 말단에 이름을 올리고 동참하게 되었다.
남민수

상세정보

先師인 定齋 柳致明의 제사를 扶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동문계
方山集方山集 卷五 跋方山集卷五 二十三
내용 및 특징
평상약안계는 이운정과 그의 벗들이 先師인 定齋 柳致明(1777~1861)의 祭具를 부조하기 위하여 만든 계이다. 계가 만들어 질 때 동문인 谷隱 張仲謙이 계의 결성 목적과 그 이름을 지어서 동문들에게 글을 돌렸지만, 이운정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 일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친우 巖棲 朴伯賢이 선사를 추모하는 일로서 계를 조직한다고 글을 보내왔다. 이들은 모두 류치명의 문하에 있었으며, 이미 나이가 들었지만 선사를 존숭하는 마음이 쇠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이운정도 이 계의 말단에 이름을 올리고, 계에 동참하고자 하였다. 결국 이 계는 동문 사이의 의리와 정성을 중히 여기며 스승을 추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동문계이다. 박백현은 1903년에 양산군북면지산리에 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래서 이 평상약안계의 평상은 오늘날 경상남도양산시웅상읍평상리로 비정된다. 이운정은 경주에 살고 있었다.
자료적 가치
『嶺南鄕約資料集成』, 吳世昌 外, 嶺南大學校 出版部, 1987
『方山集』, 李運楨,
이병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평상약안계후서(坪上約案契後叙)
坪上約案契後叙
夫契之爲言約也合也人苟能同約合力則事無不成而
吾友朴巖棲伯賢甫與二三同志別立一契葢爲先師助
祭之具也吾同門張谷隱仲謙題其目曰坪上約案契因
爲弁卷之文其文遠未得見然其事實出於崇道尊師之
至意則誠極歎賞而以運楨迷劣亦嘗從遊於定翁門下
者一自梁頹吾輩安倣之痛己無可言而其尊慕之誠秉
彜所同安敢有異哉日伯賢來道契事余敬跪而作曰
賢哉志也事師之念年老不衰至有此擧雖不敏其於
感義所在竊欲載名其末辦若干銅以附焉遂叙其後曰
此契之義誠重且大矣不財其財以義爲財聚之以義施
之以義而立義以約之行義以守之則不但尊慕賢師之
爲義而信乎朋友亦有道矣所以傳曰未有好義其義不
終者也凡我同契之人講服是義勉修此契以寓羹牆之
慕則幸矣云爾